제목 디자이너도 혼동하는 브로슈어와 카탈로그
작성자 mongsangdesign
작성일자 2014-10-21
 
 


 
'카탈로그와 브로슈어는 뭐가 다른거야?'
인쇄출판업계에 오랜 경험을 가진 나로서도 가끔 혼동되는 용어들이 있다. 바로 카탈로그와 브로슈어.
고객들조차 혼동할땐 매번 상담할 때마다 용어가 뒤죽박죽이다.

사실 둘 다 얇은 책자라는 의미에서는 일맥상통한다. 형태보다는 쓰임새로 이름은 지은 것이다.

카탈로그는 상품안내서의 성격이 강하고, 브로슈어는 회사 소개 책자의 성향이 두드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말로하면 상품안내책자와 회사소개책자가 되겠다.

어제도 중소기업 대표님이 카탈로그란 말이 떠오르지 않아 한참을 망설였던 것 같다.

그런데 막상 의뢰한 내용을 보니, 카탈로그와 브로슈어의 중간 쯤 되는 것 같다. 이러니 혼동될 수 밖에~

이쯤되서 비슷한 광고 책자의 용어를 정리하고 넘어가야겠다.

1. 리플릿 : 광고, 설명의 내용을 담은 얇은 책자. 팸플릿보다 더 간락한 것이 특징. 주로 한 장을 접지하여 사용함.

2. 팸플릿 : 리플릿보다 큰 소책자. 주로 공연이나 행사에 많이 쓰임.

3. 카탈로그 : 홍보를 목적으로 그림과 설명을 덧붙여 작은 책자, 상품 안내서. 우리말로는 일람표.

4. 브로슈어 : 설명, 광고, 선전 따위를 위하여 만든 얇은 책자, 회사 소개를 할 때 주로 사용.

5. 포스터 : 상징적인 그림과 간단한 글귀로 나타낸 광고용 도화, 광고지.

6. 전단 : 선전이나 광고의 글이 담긴 담긴 종이쪽. 우리말은 알림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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